한국중부발전, 2025년 상반기 연구개발 포럼 성료
- 민간기업의 기술사업화 활성화 및 상생 협력 모색 -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26일 대전에서 ‘2025년 상반기 연구개발 포럼'을 개최하였다.
회사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민간기업과의 기술 교류, 협력 증진을 통한 기술사업화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R&D 과제 참여, ▲R&D 성과품 홍보, ▲로봇대회 참가 분야에 총 60개 기업과 중부발전 관계자를 포함한 13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포럼은 총 네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중부발전의 R&D 중점 추진 방향과 민간기업 중심의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 그리고 로봇 챌린지 참가기업 지원 방안 등이 상세히 소개되었다. 특히, ’25년도 현장기술개발과제 제안서 발표와 함께 진행된 1:1 기술 상담회에서는 발전소 현장의 기술적 니즈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참가기업의 혁신적인 R&D 아이디어를 실제 적용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중부발전의 R&D 관련 내부평가 지표 개선과 업무 개선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식재산권 및 기술사업화의 질적 성과 창출을 중심으로 평가지표를 개선하고, 연구개발 과제의 중복성 및 차별성 검증, 성과 활용 노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더불어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개발 성과물의 기술사업화 판로 확보를 위해 민간기업의 성과 발표와 발전소별 담당자 상담이 진행되어 실질적인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지능형 로봇기술 연구회를 통해 ‘25년 로봇 챌린지 대회 참가기업과 기술 자문위원 간의 기술 자문이 이루어졌으며, 발전소 현장에서 로봇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참가팀 매칭을 진행하며 미래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김종서 한국중부발전 발전환경처장은 “이번 포럼이 중부발전의 R&D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민간기업과의 실질적인 기술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25년 현장기술개발과제 수행기관 공모, 연구개발 과제 협약 등 후속 일정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기업 기술사업화 판로 확대를 위한 기술자문단 운영과 연구개발 편람 개정, 그리고 중부발전 내부평가 기준 변경 등 R&D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연구개발 사업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상반기 연구개발 포럼을 마치고 다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운데 한국중부발전 김종서 발전환경처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