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제8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지원사업 출범식 개최
- 사회적경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ESG경영 확산 -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2일(화)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제8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ESG 경영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지원사업」은 한국중부발전 고유의 사회적경제조직 지원 브랜드인 ‘KOMIPO 소셜 그라운드’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할 창업팀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가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진행되는 제8기 사업은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적경제혁신가 발굴에 참여한 19개 창업팀 중 10개의 우수 팀을 선정하여, 이들에게 총 1억 3,500만 원의 창업 및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팀들은 각자의 고유한 소셜 미션을 기반으로 ESG 경영 확산의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아이템으로는 ▲도시농업 교육 키트 및 원예 체험 패키지(씨앗한줌), ▲사과를 활용한 천연비누·방향제·사과가공품 등 관광상품 제작(꼼지락이야기), ▲탄소중립 스마트팜 솔루션 및 무인 샐러드 제품화 플랫폼(세이브더팜즈),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신경 자극 루틴 플랫폼(파리로엠엔비), ▲지역 언론 사각지대 해소 및 정보격차 완화를 위한 지역 언론 플랫폼(뉴스랩) 등이 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한국중부발전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추진해왔다. 지난 7년간 총 41개 창업팀을 지원하며, 20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4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7개 인증사회적기업 지정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진설명]
제8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 창업팀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